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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영남요양병원, 이지네트웍스 공기청정 살균기 도입

  • 2023-06-05

 

【후생신보】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감염병 코로나19가 엔데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코로나19가 감기 정도로 취급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것이다. 뉴 노멀(New normal)이라는 용어도 언론에 오르내린 지 오래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의료기관 중 한 곳이 바로 요양병원이었다.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에 비해 인력이나 시설 등 거의 모든 게 턱없이 부족했지만 오히려 정부 측은 요양병원에 더 많은 것을 요구했다는 게 요양병원 측 주장이었다.

 

 

 

중증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의 특성을 고려한 부득이한 조치로 보이지만 턱없이 부족한 수가로 이를 감내해야 하는 요양병원으로썬 이 처럼 억울한? 요구도 없었다.

 

 

 

이런 가운데 환자 안전을 위해 공기청정 살균기를 도입한 요양병원이 있어 화제다. 바로 영남요양병원(이사장 남충희)이다<사진>.

 

 

 

감염병 위험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요양병원계 수장 병원이라고 할 수 있는 영남요양병원의 과감한 공기청정 살균기 도입은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아 보인다.

 

 

 

영남요양병원의 선택을 받은 제품은, 이지네트웍스(대표 박관병, 안진수)가 제조한 ‘에코버 대용량 공기청정 살균기(이하 에코버)’다. 에코버는 청정 면적별로 5개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 청정 면적은 1,121㎡다. 영남요양병원에 설치된 제품은 440㎡짜리다.

 

 

 

이지네트웍스에 따르면 에코버는, 공기 중의 미세먼지, 세균, 바이러스, 알레르기 원인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실내 공기를 청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실제 해당 제품은 출시 이후 지하철 역사, 업무시설, 국공립학교 체육관, 의료기관 등 다수의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되어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에코버는 3단계로 이루어진 청정필터(프리필터-카본필터-헤파필터)를 통해 단계별로 공기 중 유해물질을 여과한다. 특히,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광촉매 필터를 탑재해 정화된 공기를 살균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감염원을 차단, 병원 내 환자들의 호흡기 건강을 보호한다는 게 이지네트웍스 측 설명이다.

 

 

 

영남요양병원 남충희 대표는 “환자들의 건강은 항상 최우선 사항이며, 환자 치료 환경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대형 공기청정기의 도입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한 가지 중요한 단계이다”라고 말했다.

 

 

 

이지네트웍스 관계자는 “에코버는 지속 가능한 공기질 관리 전문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네트웍스는 업력 23년의 기업으로 기업에서 필요한 영역의 기기들을 대여해주는 렌탈 서비스 ‘이지렌탈’ 브랜드와 자체 공기정화기를 제조 판매하는 ‘에코버’ 브랜드를 운영하며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주력상품으로는 대용량 공기청정 살균기, 버스용 공기청정 살균기 등이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해외 수출 확대를 추진 중이다. 

 

출처: 후생신보 문영중 기자